언론보도

시작할 땐 정리부터

2018.1.4

 

 

 

https://m.blog.naver.com/seoulcoopcenter/221154818521

 

 
 

       시작할 땐 정리부터! : 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과 함께    


   
(출처: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

새롭게 시작하고 싶을 때, 분위기 전환을 하고 싶을 때 무엇부터 해야 할까? 대부분 주변 정리부터 하게 된다.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책상부터 치우게 되는 흐름이랄까. 새해가 시작되는 이때, 우리 집을 돌아봤다.

가족들이 편안하게 쉬어야 할 거실에는 잡다한 물건들이 어지럽게 놓여있고, 자녀들 방은 옷 무덤(?)으로, 건넛방은

오래되어 사용하지 않거나 기능을 다한 물건들로 가득 쌓여 창고로 변해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을 위해 정리정돈 전문가, 오거나이저(Organizer)들이 모인 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를 소개한다.

정리수납 전.(출처: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


 

                              

정리수납 후.(출처: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

                     

 

   정리수납을 전문인력으로....
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은 정리정돈을 잘 못하는 이들에게 정리수납 교육을 진행하고, 정리정돈 전문가인 오거나이저 양성과

정리수납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2013년에 협동조합으로 설립되었다. 지난 2016, 서울시예비사회적기업

사회서비스제공형으로 지정되었다. 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은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한 오거나이저 스쿨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거나이저 2급 과정과 1급 과정으로 나뉘는데, 정리정돈 습관의 형성과 정리수납에 대한 방법을 중심으로 한다. 전문강사 오

거나이저와 정리수납 컨설턴트 양성을 위한 마스터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오거나이저 자격 과정은 지난 2014년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간자격증으로 등록되었다. 오거나이저 스쿨에서 교육을 받는 인원은 올해 약 1,000명 정도 된다. 

        

(출처: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
 
       

2의 인생, 정리수납과 함께
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은 사회적기업으로서 구청 등 지역사회와 함께 경력단절 여성들이 정리수납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재취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은퇴 후 새로운 인생을 원하는 시니어들을 위해 ()50플러스코리안과 함께

'시니어라이프오거나이저' 양성 과정과 '고령친화마을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고령친화마을시범사업을 통해 시

니어들이 자주 방문하는 식당, 상점, 가게의 정리정돈과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봉사에 힘쓰고 있다. 2017년부터는 송파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기업 두 곳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의 협력사업 모델로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우, 알콜중독환자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우리집이 달라졌어요!프로젝트를 연간 37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과 동아리 운영, 학부모, 교직원 연수 등을 통해 현장 교육을 하고 있다.

앞으로 주거 공간뿐만 아니라 사무실, 창고, 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간 인테리어와 정리수납, 클리닝이 접목된 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거환경개선'과 습관의 변화를 위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 홈페이지: www.ocoop.or.kr
글. 김현민(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 기획실장)

<넓은 집 만드는 정리수납 꿀팁!>
1. 차근차근 단계별로 정리하기
① 먼저물건을 꺼내놓기 편리한 공간을 정한다.
② 정리할 물건을 꺼내면서 종류별계절별사용자별로 분류한다.
③ 버릴 것과 사용할 것보관할 것을 분류한다.
④ 보관할 것은 각 물건에 따른 수납방법 정한다(걸기세로수납도구수납 등)
⑤ 필요에 따라 라벨을 붙이고 수납한다
.

2. 파레토법칙으로 버리기
입지 않는 옷은 과감히 처분하자전체 인구 중 20%가 사회 전체 부의 80%를 차지한다는 파레토법칙처럼 100개의 옷이

있어도 그 중 자주 입는 옷은 고작 20~30개뿐이다오랫동안 입지 않은 옷부터 우선 처분하고그 다음으로 한 계절 동안

거의 입지 않았던 옷을 처분하면 된다.

3. 나만의 분류 규칙 세우기
사용한 물건을 제자리에 갖다 놓는 것은 정리의 기본또한 한꺼번에 정리하기보다는 하루에 1~2시간씩 나눠서 하자

또한 쉽사리 버려지지 않는 추억의 소품도 규칙을 정해놓고 정기적으로 정리한다.

정리수납 전(왼쪽)과 후.(출처: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